물바다로 변한 도심…인도 '몬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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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인도의 장마 기간인 몬순이 시작됐습니다. 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가 엄청난 폭우로 물에 잠겼습니다.

강한 바람과 폭우로 도심의 가로수가 쓰러졌습니다.

허벅지까지 잠길 정도로 도심 전체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어제(19일) 하루 300mm 가까운 비가 인도 뭄바이에 내렸습니다.

폭염과 가뭄으로 고생하던 인도에는 반가운 비 소식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고 도시 교통 수단도 마비됐습니다.

인도 기상 당국이 모레(22일)까지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비 피해가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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