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엔 소프트볼을 하는 '눈의 여왕' 엘사가 있습니다.
지난 17일 엘사들의 경기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 얼음 여왕들은 눈보라가 아닌 소프트볼을 던집니다.
바로 6살 미만의 여자아이로 구성된 소프트볼 Freeze팀입니다.
엘사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 눈보라를 날리는 강한 모습에 아이들은 한 목소리로 엘사를 닮고 싶다고 말합니다.
학부모들 또한 여자아이들이 엘사처럼 스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길 바란다며, 그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드레스를 입고 경기를 해서인지, 지난 시즌 우승 이후 경기 성적은 저조합니다.
하지만 'LET IT GO!' 과거의 나쁜 일은 다 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Freeze팀의 강점입니다.
공을 던지고, 방망이를 휘두르는 귀여운 엘사들의 모습을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