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 방위산업 비리를 '생계형 비리'라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방산 비리를 생계형 비리로 발언한 데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는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의 지적에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사흘전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방위사업청 개청 이후 소위 생계형 비리라는 게 많이 있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한 장관은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성공 진위에 대해서는 "첩보를 종합한 결과 성공한 사출 시험이라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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