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휴업' 포항 기계면 3개 학교 22일 수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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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휴업에 들어간 경북 포항시 기계면 3개 초·중·고등학교가 정상 수업에 들어간다.

19일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기계고 교사인 A씨(59·131번 환자)가 경북에서 첫 메르스 환자로 판정나 지난 15일부터 휴업한 3개 초·중·고가 오는 22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

이번 조치는 A씨 동료교사가 1·2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기침, 설사, 근육통 등을 호소한 기계고 학생 12명도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추가 확진자가 없는 데 따른 것이다.

포항시는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수업 재개 이후에도 3개 학교에 지속적인 방역을 하고 위생장비도 보급키로 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위생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청정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메르스 상황이 끝날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휴장한 기계가축시장도 오는 21일부터 문을 연다.

재개장에 대비해 가축시장에 특별 소독을 한다.

또 개장 당일에는 방역차와 인력을 투입해 방역을 하기로 했다.

차 탑승자는 대인소독실을, 차는 방역대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모든 방문자와 차를 기록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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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가축시장은 5일장으로 매달 1일과 6일은 일반가축, 11·21일은 송아지를 경매한다.

연간 소 2천여마리를 거래하고 있다.

한편 A씨는 3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상태도 호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포항과 경주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데다 모니터링 또는 자가격리 대상자들도 특별한 의심 증상이 없어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포항시는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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