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내리자 은행 예·적금 금리도 줄줄이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5%로 내리자 시중은행들이 속속 예·적금 금리 인하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16일부터 일부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폭인 0.25%포인트 가량 낮출 계획입니다.

농협은행의 큰만족실세예금은 현재 1년 기준으로 1.55%의 기본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오늘(12일) YES큰기쁨예금 상품의 금리를 1년제는 0.25%포인트, 2년 이상은 0.2%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인하 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으며, 늦어도 이달 안에는 금리를 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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