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한 시대를 풍미하던 세계 3대 테너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2007년 파바로티의 타계로 전설적인 '쓰리 테너' 시대가 끝나고, 클래식 음악계는 쓰리 테너의 인기를 이을 신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때, 깊고 남성적인 목소리, 수려한 외모 거기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클래식 음악계의 스타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독일 출신 성악가 요나스 카우프만입니다. 그는 현재 21세기 최고의 테너이자 '제2의 파바로티'로 불립니다. 스타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지난 7일 생애 첫 내한공연을 했는데, SBS 취재팀이 내한공연을 앞둔 리허설 현장에서 그를 먼저 만났습니다.
수려한 외모에 깊고 웅장한 목소리의 요나스 카우프만. 그는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현재의 위치에 있기까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깊은 울림이 있는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올해 46세로 테너 최고 전성기에 있는 그는 앞으로 어떤 음악 세계를 더 보여줄까요? 뉴스에 담지 못했던 그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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