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서 부케를 46차례나 낚아챈 미국 여성이 있습니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37살의 제이미 잭슨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80여 차례에 걸쳐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46번이나 부케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기록을 인정해달라며 기네스북에 등재를 요청했는데,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케잡기 부문 기록은 총 11번입니다.
그녀는 "부케를 잡은 결혼식은 46번인데 이 중 네 커플을 제외한 이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며 "내가 행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합니다.
또한 본인이 독신주의자는 아니라며 아직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결혼 생각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앞으로 부케 4개를 추가해 50개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46번이나 부케를 잡을 수 있었는지 <생생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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