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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우체국 중고 휴대전화 매입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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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중고 휴대전화를 사주는 서비스를 전국 2천여 개 우체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전국 200여 개 우체국에서 시범 운영을 했는데 스마트폰 6천여 대, 폴더폰 10만 3천여 대가 매입됐습니다.

지난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뒤에는 하루 평균 매입 대수가 기존 1천400여 건에서 1천900여 건으로 37% 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해당 기종의 중고가격 시세를 기본으로 값을 매기는데 전화기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최요한/우정사업본부 우편 신사업과 : 카메라가 이상이 있는지 또는 와이파이가 이상이 있는지, 그리고 강화유리가 파손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한 뒤에 가격이 매겨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한 뒤 국내 재판매용 쓰이거나 중국 등으로 수출됩니다.

폴더폰은 대부분 환경보호 차원에서 폐기 처분하기 때문에 상태에 상관없이 모두 매입하지만, 대당 1천500원만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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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보일러와 제습기, 도어락 그리고 가스 밸브 차단기를 스마트폰 앱으로 작동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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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의 제조사들과 협력해 기능을 추가한 방식인데 외출할 때 앱으로 도어락과 가스 밸브의 잠금 상태를 확인하고 제습기와 보일러를 에너지 절약모드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무선공유기, 스마트홈 로고가 부착된 최신 기기 세 가지가 모두 갖춰져야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통신사들은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조명기기, 콘센트, 정수기 등에도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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