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국무총리 후보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황 후보자는 30년간 검찰에 있으면서 '공안통'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여당은 부정부패 척결의 적임자라고 평가했고, 야당은 공안통치의 노골적 선언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새 총리 후보에 황교안 법무장관…8년 만에 '50대'
2. 중동 호흡기 증후군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첫 번째 환자의 부인에 이어, 첫 환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남성이 감염됐습니다. 당국은 환자와 접촉했던 가족들 의료진까지 64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하루 만에 3명으로 늘어난 '메르스' 환자…64명 격리
3.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서울 디지털포럼 이틀째, 오늘(21일)은 미국 드라마 CSI의 제작자 등 미디어 리더들이 '호기심'의 힘과 중요성에 대해 지혜를 나눴습니다.
▶'인기 미드' CSI의 성공 비결은…"식지 않는 호기심"
▶"나랑 똑 닮은 사람이 있다?"…호기심이 만든 '기적'
4. 가로수나 전봇대에 허가 없이 부착된 불법 현수막이 사고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까지 서울시에 적발된 불법 현수막은 27만 개가 넘습니다. 위험천만한 불법 현수막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5. 소방차 등 긴급 차량에 길을 비켜주지 않으면 단속당하는 줄도 모르고 나중에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블랙박스 영상만으로도 단속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안에 모든 긴급차량에 블랙박스를 달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6.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자 NS 홈쇼핑은 제품을 다 먹었어도 전액 환불해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판매액수가 적은 제품만 환불 해주고, 수백억 원어치를 판 제품은 환불 대상에서 뺐습니다. 소비자원 조사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백수오 모두 환불" 생색낸 NS 홈쇼핑, 사실은 '꼼수'
7. 에너지 소비를 일반 주택의 10에서 2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패시브 하우스라는 게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선 이렇게 짓겠다고 해야만 건축 허가를 내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주택, 한국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