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통 타이완 사찰에 큰불…문화재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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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시뻘건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활활 타올라서 낡은 나무 벽을 집어삼켰습니다.

타이완 창후아 지역의 300년 된 사찰에서 지난 토요일 밤에 아직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큰불이 났습니다.

몇 시간 만에 불길은 잡혔지만, 타이완 사람들이 많이 섬기는 바다의 여신 맛츠 조각상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불길이 잡힌 이후 새까만 잿더미로 변한 사찰 앞에서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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