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선수가 된 푸틴…골 절반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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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이스하키 선수가 됐습니다.

옷을 입은 폼도, 공격하는 폼도 제법이었습니다.

골문 근처에서 기회를 노리다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함께 뛴 선수들은 모두 왕년의 아이스하키 스타들입니다.

그런데 상대팀 수비가 어쩐지 약간 허술해 보였습니다.

대통령 점수 좀 따게 해주려고 다 같이 움직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결국 푸틴의 팀이 18대 6으로 이겼는데, 승리한 팀의 골 절반은 푸틴이 직접 넣은 거였습니다.

이번 친선 게임은 2차 대전 승전 기념으로 열렸다고 하는데요, 푸틴과 함께 러시아 국방부 장관도 필드에서 뛰었는데 메드베데프 총리는 관중석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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