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잘 안다…환자 권리 찾기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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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병원의 고백 2부 '하얀 정글에서 살아남기'

2부에서는 점점 상업화되는 의료시장 속, 소신을 지키려는 양심 의사들과 환자들의 고통을 살펴보았다.

◇ 환자들, 권리 찾기에 나서다

“환자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병을 기록하고, 물어봐야 합니다.”

미국 의학계에서는 “정말 이런 의료서비스가 필요한가?”란 질문에 의료인 스스로가 답하겠다며, ‘Choosing Wisely‘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환자에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명된 검사 및 치료 목록을 작성해 과잉진료 및 치료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 당신은 어떤 환자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나라 환자와 의사들은 어떤 소통을 하고 있을까. 외래 진료실에 설치한 관찰카메라로 환자와 의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통 방식을 엿보고, 의료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들의 분석을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할 때 만족스러운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어떻게 의사와 환자 사이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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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에서는 위기에 처한 양심 의사들과 환자들의 고통을 담고 자신의 병에 대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환자 권리 찾기(Patients Empowerment)’ 운동과 함께 환자와 의사 사이의 올바른 소통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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