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방송이 생생한 소식을 전하려다 봉변을 당한 리포터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여성 리포터들이 소식을 전하던 도중에 난데없이 남성이 끼어들어 성희롱적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 여성 리포터는 인터뷰하는 남성들로부터 끊임없이 성적인 욕설을 듣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성희롱적 발언을 외치고 사라지면 다행일 정도로 남성들은 입에 담기도 어려운 성적 욕설을 계속해댑니다.
듣다 못 한 여성 리포터가 "이 모습을 TV로 가족들이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며 화를 내자 그들은 아무 상관 없다며 성적 욕설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그 중 한 명은 이 모습을 TV로 본 회사로부터 해고 조치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여성 리포터들에게 장난 수준을 넘어선 발언들을 퍼부은 사람들, 본인의 행동이 창피한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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