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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교사 20% "선생님이 된 걸 후회"…우울한 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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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은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 갤럽이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가 학교 선생님은 존경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다'는 노래 가사도 있지만, 학교 내 교권 침해 사례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교사의 명예퇴직 신청 사유는 '교권 침해와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55%로 가장 많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자괴감으로, 어렵게 교단에 선 선생님들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거나 결국 교단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다 대한민국에 선생님이 아닌 직업으로서의 '교사'만 남게 되는 것을 아닐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2015년 교단의 모습을 <넘버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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