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속 두 사람이…오스트리아 동성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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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번엔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볼까요.

신호등 속 사람을 한 번 보시면 두 명씩입니다.

치마를 입은 두 사람과 하트가 나타나는가 하면, 바지를 입은 두 사람도 등장을 했습니다.

동성애에 대한 관용을 뜻하는 신호등인데요, 비엔나 시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유럽 최대 음악 경연대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앞두고, 이렇게 동성애를 지지하는 신호등 49개를 설치했습니다.

이 특별한 신호등은 앞으로 6주 동안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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