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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아프냐? 나도 아프다!"…프로야구 심판 '5월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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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 프로야구 심판들에게는 '고통의 달'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2015 프로야구 경기가 한창인 5월에 심판들이 크고 작은 사고로 부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6일 SK와 롯데의 경기 도중 박기택 주심이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으면서 큰 고통을 호소한 데 이어 8일 롯데와 NC 경기에서는 NC 2루수 박민우와 1루심이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어 10일 LG와 KT의 경기에서도 LG 박지규와 심판이 충돌하면서 1루수가 상습 충돌지역으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맞고 부딪히며 선수들과 함께 온몸으로 경기에 나선 심판들, 그들의 고통은 경기 중 부상을 입는 선수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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