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일본여자골프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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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인지는 10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전인지는 일본의 우에다 모모코를 4타 차로 넉넉히 따돌렸습니다.

J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정상에 오른 전인지는 우승 상금 2천400만엔, 약 2억1천만원을 받았습니다.

J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는 살롱파스컵에 이어 9월 JLPGA 챔피언십, 10월 일본여자오픈, 11월 투어챔피언십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JLPGA 투어 10번째 대회였으며 한국 선수로는 3월 요코하마 레이디스컵 이지희, 지난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 신지애에 이어 전인지가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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