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는 하늘도 흐리고 시야도 답답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낮 기온도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오늘은 25도 내일은 27도 등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반면에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늘하겠는데요, 속초는 14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작은 불씨라도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야외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는 새벽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2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겠고, 한 낮 기온 서울 춘천 25도 전주 26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도 일교차가 여전히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 주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