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의 공무원 연금개혁 합의안'에 대해서 국민의 기대에 못 미쳤다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 제도까지 고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 동의를 먼저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재보선 패배 뒤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최고위원까지 나서서 재보선 패배는 친노의 패권 정치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올해부터는 초·중·고교 단기 방학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짧게는 사흘에서 길게는 열흘까지 이어지는데, 시기와 날짜가 제각각이어서 학부모들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4. MRI 촬영은 비용이 많이 들어서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대부분 영상을 가지고 갑니다. 병원마다 판독비가 최대 3.5배나 차이가 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5. 30대 남매가 재산상속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구속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버지 사업자금 1억 2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10대도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인데 그 이름이 무색한 범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 3년 뒤면 사법시험이 폐지됩니다. 앞으로는 로스쿨을 졸업해야 변호사가 될 수 있고, 변호사 중에서 판검사가 임용됩니다. 그런데 지난 4·29 재보선에서 여당이 사시 존치를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서 논란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뉴스 인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7. 어린이날 아이들은 즐거워도 부모는 등골이 휩니다. 호텔이나 놀이공원에서 하는 이벤트에 4인 가족이 가려면 수십만 원이 들기도 합니다. 지나친 상술이라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