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년 2개월 괴롭힌 50대 스토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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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1년 2개월여 동안 따라다니며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로 52살 A씨를 전남 광양경찰서가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만남을 가져왔던 56살 B씨가 지난해 2월쯤 헤어지자며 만나주지 않자 B씨의 주거지와 직장을 수시로 찾아가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쯤에도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B씨를 집 앞에서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A씨의 괴롭힘이 계속되자 최근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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