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 연쇄 추돌…5명 경상


오늘(4일) 오후 3시 33분쯤 강원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진부 2터널과 3터널 사이에서 55살 황 모 씨가 몰던 옵티마 승용차가 아우디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 탑승자 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5분쯤에는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진부 1터널 안에서 30살 정모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코란도 승용차를 추돌하는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통행량이 많이 늘어난데다 터널 진입 후 차들이 서행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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