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 주택가 손수레에서 실탄 수십발 발견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택가에서 38구경 권총 실탄 수십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민 75살 황 모 씨가 주택가에 세워놓은 손수레에서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실탄 25발을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뇌관 부분이 부식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해당 실탄이 군이나 경찰에서 나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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