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집회 참가자 12명 추가 연행


세월호 집회 참가자 10명이 오늘(2일) 새벽 2시 반쯤 연행된데 이어 2명이 추가로 검거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오후부터 열린 세월호 집회의 연행자는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노동절 집회에서 검거된 12명을 합하면 모두 42명이 연행된 것입니다.

세월호 유가족인 김광배 씨도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은평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6시15분쯤 석방됐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90여명을 포함한 100여명은 오늘 정오 현재 안국동로터리 인근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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