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태 지역엔 북한 위협 있어…중국 군비 확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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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이 북한과 중국에 대응하려는 성격을 지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니혼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 가이드라인에 관해 "아시아·태평양에는 북한의 위협도 있고 중국의 남중국해·동중국해 활동과 군비 확장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세가 크게 변했다"며 "특히 안전보장 환경은 엄중함이 매우 늘어났다"고 부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평시나 일본이 타국의 공격을 받았을 때, 또는 일본에 영향을 미치는 유사사태(전쟁)가 벌어졌을 때 미군과 자위대의 구체적인 작전·정보· 후방지원 협력과 역할 분담을 정한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27일 18년 만에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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