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토요일까지 맑고 더워…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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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서울은 28도를 웃도는 등 수도권과 영서를 중심으로는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토요일까지는 이렇게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 하지만, 토요일 밤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 오전까지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수량이 다소 많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인 월요일과 어린이날에는 예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으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햇살이 강하니까, 나들이 즐기시는 동안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일부 지역에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에 일찍 떠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셔야겠죠.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대구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저처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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