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역경제·국가미래 챙기라는 명령"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4·29 재보선에서 압승한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 결과는 지역경제와 국가의 미래를 챙기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정치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에 새누리당은 잔칫집 분위기였습니다.

선거를 진두지휘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유권자들이 수도권 3석을 모두 안겨준 것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가 미래를 챙기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민생을 챙기라는 열망을 가슴 속에 새기고 지역 일꾼으로 열심히 뛰겠다는 초심을 절대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자들에게는 선거운동 소품이었던 빨간색 앞치마와 수건, 고무장갑이 담긴 바구니를 건네면서 초심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달아 소집해 경제 활성화와 개혁 완수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선거 결과를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고 정치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앞으로 경제 활성화와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과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