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장 10만 달러 기탁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30일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최 회장이 낸 성금을 긴급구호에 필요한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구입해 네팔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을 위해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고통을 겪는 피해민들이 하루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한국의 4대 기부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등 국내외 재난재해시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네팔국민과 한국교민 등 피해자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구호를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계좌(농협은행 317-0000-5576-01 경기공동모금회) 또는 ARS(060-700-0899·1통에 2천원)를 이용해 동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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