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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존 테리, EPL 수비수 역대 득점 1위…'역사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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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 첼시가 레스터 시티를 누르고 5년 만의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습니다.

첼시는 전반 추가 시간 레스터시티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베테랑들이 힘을 내며 흐름을 바꿨습니다.

드로그바가 후반 3분 만에 이바노비치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34분에는 수비수 존 테리가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게리 케이힐의 헤딩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골문 앞에서 잽싸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존 테리는 38골을 넣어 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수비가 됐습니다. 

지난 2009년 은퇴한 데이비드 언스원스와 공동 1위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 

첼시는 하미레스가 한 골을 추가해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리며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게 됐습니다.

EPL 역사에 남은 존 테리의 골 순간을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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