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감찰기능 강화


국군 기무사령부는 단 한 차례라도 비리나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는 군인에 대해서 즉각 전역 조치하는 등 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무사는 오늘(29일)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만약 경미한 1건이라도 걸리면 바로 전역 조치하는 강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부대를 만들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기무사는 이를 위해 본부 요원을 30%가량 감축해 외부 활동 요원으로 전환하고 감찰 요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무사는 방위산업 비리 예방과 감찰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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