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개발 종사자 30%는 월급여 400만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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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업 종사자와 연구·개발자, 변호사 등 전문서비스업 종사자는 10명 중 3명꼴로 월 급여가 4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의 절반 수준인 49.5%는 월 급여 200만원 이하였으며400만원 이상은 12.3%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201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고임금 근로자가 가장 많은 분야는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과 금융·보험업으로, 월 급여 4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이30%에 달했습니다.

출판·영상이나 방송통신, 정보서비스업 종사자와 공공행정·국방·교육 서비스업 종사자들도 월 400만원 이상 받는 비율이 각각 25.3%, 21.8%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 분야는 절반가량인 49.7%가 월 100만원 이하를 받았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종사자의 32.6%도 월 100만원 이하였습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분류했을때 남자 취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건설업으로 91.8%에 달했고 운수업은 90.1% 였습니다.

여자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79.8%로 가장 높았고, 교육서비스업과 숙박·음식업이 각각 65.6%, 62.8%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관리자 중에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89.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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