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광화문서 160년 역사 소개 전시회


루이뷔통은 다음 달 1∼17일 광화문 D타워에서 '루이뷔통 시리즈2-과거, 현재, 미래'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루이뷔통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올해 봄·여름 상품을 준비하면서 받은 영감을 9개의 주제별 갤러리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매직 트렁크 갤러리'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루이뷔통을 떠올리게 하는 트렁크와 여행 소품을 만나볼 수 있고, 디자인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제품 제작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장인 정신 갤러리'에서는 신발과 핸드백 등 대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2015년 봄·여름 여성 컬렉션 쇼장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도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1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스타일 코드를 어떻게 현재의 컬렉션으로 재해석했는지, 그의 비전이 어떤 방식으로 루이뷔통의 미래를 창조해나갈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1시∼오후 7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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