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S컵 축구대회 개막…'리틀 메시' 이승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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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 JS컵 4개국 축구대회가 오늘(29일) 개막합니다. 리틀 메시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이승우가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환상적인 골을 잇달아 터뜨리며 득점왕과 MVP를 휩쓸었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동료인 백승호와 함께 18세 이하 대표팀 선수로 수원 JS컵에 출전합니다.

FIFA의 징계로 올해까지 소속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이승우에게는 오는 10월 17세 이하 월드컵에 대비한 좋은 실전 무대입니다.

17살인 이승우가 축구 강국의 18세 선수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입니다.

[이승우/18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기 때문에 형들과 같이 호흡 잘 맞춰서 즐겁게 추억에 남게 3승하고 우승하는 게 각오입니다.]

박지성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벨기에, 프랑스가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박지성 : 각 나라의 재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인 만큼 팬들 앞에서 자기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고, 상당히 의미가 있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밤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금요일 벨기에, 일요일 프랑스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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