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선고


동영상 표시하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항소심을 맡은 광주고법 형사5부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인죄를 인정해서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퇴선 명령 없이 304명을 배 안에 방치해 숨지게 했다"면서 "선장의 막중한 권한을 고려하면 살인한 것과 같이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14명의 승무원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세월호 참사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