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야쿠르트전 1이닝 1피안타 무실점…8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오승환은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3대1로 앞선 9회 초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21일 요코하마전 이후 1주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시즌 8호 세이브를 올리고 평균자책점을 1.50으로 떨어뜨렸습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아라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투수 앞 땅볼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낸 뒤 야마다를 컷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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