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실화 스릴러 '차일드44' 5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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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뒤흔든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추적 실화 스릴러 '차일드 44'가 오는 5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차일드 44'는 완벽한 국가에서 사라진 44명 아이들의 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을 다룬 추적 실화 스릴러. 실제 어린 아이와 여자를 대상으로 저지른 무자비한 살인으로 전세계를 경악케한 '희대의 연쇄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일드 44’는 완벽한 짜임새의 스토리는 물론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합세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살해된 44명 아이들 사고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쫓는 비밀 요원 '레오' 역은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톰 하디가 맡았고,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게리 올드만은 '레오'의 편에서 함께 배후를 찾아나선 '네스테로프' 대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또한 ‘로보캅’, ‘런 올 나이트’의 조엘 킨나만과 프랑스 대표 배우 뱅상 카셀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여 영화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릴러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을 필두로 ‘세이프 하우스’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 ‘007’, ‘본’ 시리즈에 참여한 베테랑 제작진이 합세하여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펼쳐냈다.

'차일드 44'는 개봉소식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톰 하디, 게리 올드만, 조엘 킨나만과 지도 위에 어지럽게 놓여있는 아이들의 사진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남자의 실루엣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매서운 눈빛의 '레오'(톰 하디)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네스테로프' 대장(게리 올드만), 입을 굳게 다문 '바실리'(조엘 킨나만)에는 심상치 않은 긴장감 마저 느껴진다. 여기에 "오늘로 44명, 아이들이 사라지고 모두가 침묵했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 속에 감춰진 진실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차일드 44'는 5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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