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악화 된 민심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2. 미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가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모레(29일)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섭니다. 신 동맹 시대로 불릴 만큼 다시 가까워진 미국과 일본, 양국의 계산이 뭔지 취재했습니다.
▶ 아베 방미, 과거사 발언 주목…"자위대 활동 확대"
3. 귀휴를 나간 뒤 잠적해 공개수배된 무기수 홍승만이 최근 부산에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밀항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4. 네팔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네팔 정부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에베레스트에서 대규모 눈사태가 일어나는 동영상도 공개됐습니다.
5. 네팔에 여행을 왔던 수십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도 노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네팔에는 현재 한국인 여행객도 최대 1천 명가량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개그맨 장동민 씨가 또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가 고소를 당했습니다.
7. 경남도민체전이 축구 경기 때 발생한 폭력으로 얼룩졌습니다. 거제시와 진주시의 어제 축구 경기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일부 선수들은 다쳤고 일부는 입건됐습니다.
8.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 쓰는 알뜰폰, 가입자가 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알뜰폰은 요금이 저렴한 대신 서비스상의 제한이 있는데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이 이를 숨기고 영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