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승합차가 작업 근로자 치어 3명 사상


오늘(27일) 오후 4시 20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인근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98㎞ 지점에서 김 모(54·여)씨가 몰던 무쏘 승합차가 갓길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을 치고서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근로자들은 운전자들의 감속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횡렬로 흠집을 내는 '그루빙(grooving)' 작업을 마치고 철수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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