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산불 나흘째…불길잡혔다 다시 번져


북한 측에서 시작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일대로 번진 산불에 대한 진화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진화 작업을 재개해 오전 11시 반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낮 12시 반쯤 일부 지역에서 다시 연기가 나고 불이 번져 현재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북한지역에서 처음 관찰된 산불은 현재까지 임야 약 130㏊ 이상을 태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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