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전파분야 17개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는 전파분야 중소기업 17곳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비용 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해 오는 11월까지 시제품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사업에는 무선전력 전송 활용 가습기, 벌크화물 위치추적 관제장비 개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한 반려동물 분실방지 제품 등 전파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제품 개발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전파와 융·복합된 제품들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작해 창조경제 실현의 주춧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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