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올림픽축구팀 감독, 국가대표팀 코치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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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팀 코치직도 겸하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의 논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인물을 코치진에 합류시키는 것보다 손발을 맞췄던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하면 양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고, 올림픽팀의 젊은 선수들을 광범위하게 파악할 수 있어 향후 국가대표팀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태용 코치는 오는 6월 11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라오스와 미얀마의 월드컵 예선 경기도 현지에서 분석할 예정입니다.

신 코치는 지난해 9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부터 지난 1월 아시안컵까지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올림픽대표팀 이광종 전 감독의 투병으로 인해 지난 2월 올림픽팀 지휘봉을 넘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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