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강진에 中 티베트 건물 1천 채 붕괴…75명 사상

1만 2천 명 안전지대 대피…'2차 피해' 우려


네팔 대지진으로 중국 티베트 지역의 피해규모도 시간이 가면서 불어나고 있습니다.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 여파로 26일 오후 현재 티베트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인접 지역의 주민 1만 2천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또 티베트 지역에서는 가옥, 사원 등 건물 1천191채가 붕괴하고 여러 지역의 도로와 통신이 끊겼고, 가옥 6천 채와 사원 54곳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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