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 부상 이후 첫 불펜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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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어깨 부상 이후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MLB닷컴과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직구만 20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소화한 것은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한 이후 처음입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졌다"면서 "잠시도 쉬지 않았던 선수 같았다. 이제는 어깨 힘을 키우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어떤 통증도 느끼지 않았고,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면서 "복귀를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한 차례 더 불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지만 마운드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재활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5월 말까지는 류현진의 시즌 데뷔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CBS스포츠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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