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2골' 레알 마드리드, 셀타 비고 격파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2골을 터뜨린 치차리토의 활약을 앞세워 셀타 비고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4대 2로 꺾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셀타 두 팀은 전반에만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홈팀 셀타가 전반 8분만에 놀리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레알은 전반 15분 크로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반 25분에는 치차리토가 하메스와 2대 1 패스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셀타는 3분만에 산티 미나가 다시 동점골을 뽑았고 전반 43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또 다시 골을 넣어 앞서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4분 라모스의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의 깔끔한 마무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4대 2로 이겨 승점 3점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승점 79)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이를 2점 차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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