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에너지, 원촨의 1.4배…여진 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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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에서 방출된 에너지가 2008년 중국에서 발생한 원촨 대지진의 1.4배에 달해 강도 높은 여진이 지속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국신문망은 중국지진대망중심의 연구원이 네팔 지진의 방출 에너지가 2008년 원촨 지진의 1.4배 규모에 달해 강력한 여진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당시 남서부 쓰촨성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으로 8만 7천 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중국의 지진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중심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비교적 근접거리에 있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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