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4분' 레버쿠젠, 쾰른과 비겨…연승 마감


손흥민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8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레버쿠젠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FC 쾰른과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비겨 리그 7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승점 1점을 더해 승점 55로 3위 자리를 지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을 위한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레버쿠젠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습니다.

손흥민은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 24분에 경고를 받고 후반 9분에 교체됐고,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율리안 브란트가 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란트는 벨라라비의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쾰른도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교체 투입된 피네가 후반 38분에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아 홈 팬들 앞에서 레버쿠젠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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