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다세대주택에 불…50대 여성 숨져


오늘 아침 6시 반쯤 서울 강북구의 다세대주택 1층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집 안방에서 51살 김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편 53살 배 모 씨는 손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직전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부부싸움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남편 배 씨를 조사하고 김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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