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5일) 충청과 남부지방은 여름 기준인 25도를 웃돌았는데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가운데 특히 강릉과 대구는 30도까지 올라올 들어서 가장 높겠습니다.
건조특보는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건조 경보로 강화된 영동지방은 내일 강풍까지 예상돼서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햇살이 강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엔 철원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영남 내륙은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한낮엔 조금 덥겠지만, 큰 일교차에는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