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공사현장서 옹벽 넘어져…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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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50분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의 한 농수로에서 옹벽 설치공사를 하던 중 높이 1.5m, 길이 1.5m의 옹벽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넘어진 옹벽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을 동원, 오후 2시 30분께 이들을 모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옹벽 거푸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옹벽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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