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고가도로 달리던 승용차 추락…3명 사상


오늘(25일) 새벽 3시쯤 대구시 수성구 파동 파동고가도로에서 가창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6m 아래 신천좌안도로 중앙분리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6살 김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신천좌안도로에서 대구 도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사고 여파로 파손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면서 운전자 25살 송 모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는 지인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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