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대학시절, 최민식과 짬뽕밥 먹으며 방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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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배우 최민식, 이효정과의 30년 전 대학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촬영에서 이경규는 딸 예림과 함께 대학시절 자주 찾았던 추억의 짬뽕집을 찾았다.

모교의 뒷길을 걷던 이경규는 대학시절 묵었던 하숙집을 발견하고는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경규는 딸 예림에게 “최민식, 이효정과 매일 짬뽕밥을 먹으면서 이 동네를 방황했다”고 말하며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지금 딸 예림의 나이였던 자신의 대학시절을 추억하던 중 아빠 이경규는 “너 통행금지라고 알아?”라고 물었고, 예림은 “못 지나가는 거?”라고 대답했다. 오답도 정답도 아닌 딸의 대답에 이경규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딸과 추억이 가득한 시간을 보낸 이경규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꿈과 희망이 많았던 시절이다. 순수했던 그때의 이경규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라며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후배들과 함께 했던 이경규의 찬란했던 청춘 활약상은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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